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옐로스톤 국립공원 (문단 편집) == [[늑대]] 프로젝트 == 옐로스톤 늑대 프로젝트(Yellowstone Wolf Project)는 1995년 옐로스톤 공원에서 멸종된 늑대를 외부에서 들여와 풀어놓음으로써 옐로스톤을 다시 살리려는 계획을 말한다.[* Yellowstone Wolf Project [[https://www.yellowstone.org/wolf-project/]] ] 사건의 발단은 1920년대 즈음 옐로스톤 공원 내의 마지막 늑대가 인간의 무분별한 혐오 동물의 대상이 되어 사살된 것이었다. 결국 공원 내 늑대가 사라지게 되자 진짜 심각한 문제가 이후에 발생하였다. 공원 내의 [[와피티사슴]]이 포식자인 늑대들이 사라지자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초식동물인 사슴에 의해서 공원의 풀이나 나무 같은 식물들이 훼손되자 연쇄적으로 자연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어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결국 옐로스톤 공원 관리국은 1995년에 외부에서 늑대들을 도입하였고 이후 급속도로 엘크의 숫자가 줄어들어 안정화 되면서 식물군이 제대로 번식할 수 있게 되면서 옐로스톤의 자연생태계는 다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후 집계된 늑대와 엘크 개체수 자료는 생태계 자체의 탄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주 인용되는 편. 다만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하는데 늑대가 국립공원 주변 구역까지 퍼지면서 재산피해가 잇따라 생기자 농장주들의 반발이 거세고 배상 문제 및 보호범위를 지정하는 것이 골치아프다고 한다. 일단 주정부나 당국은 보상은 해 주나 해당 습격이 늑대에 의한 것인지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또 학자들이나 생태연구가 중에서도 옐로스톤 늑대복원이 매체에 알려진 것마냥 옐로스톤 생태계에 그만큼 큰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품는 시각도 있다.[[https://www.google.co.kr/amp/s/techrecipe.co.kr/posts/44887/amp|#]] 가령 초목의 생장률이 늑대 도입 이후와 이전 차이가 없거나 사슴으로 인한 황폐화가 심한 지대는 도입 이후에도 도저히 복원이 되질 않았으며, 비버가 늑대 복원 이후 늘어나기는 했지만 역으로 늑대가 비버들을 사냥함으로써 하천의 습지화가 더뎌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등... 또 초식동물의 개체수를 늑대 재도입 이전에도 자연상태에서 조절이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여서 [[회색곰]]이나 [[퓨마]][* 이 쪽도 한 때 옐로스톤에서 자취를 감췄었으나 인공적으로 들여온 늑대와 달리 자연스레 인근 지역에서 건너와서 재정착 하였다.], [[코요테]], [[아메리카흑곰]], [[울버린]]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이들이 포식활동을 하여 사슴이나 무스의 개체수를 미약하게나마 통제는 하였다. 다만 퓨마를 제외한 이들 포식동물들은 늑대만큼 적극적으로 대형 초식동물을 잡지는 않아 1960년대까지는 거진 사람이나 전염병이 개체수를 유의미하게 통제하였다. 퓨마의 경우 옐로스톤에서 늑대도입이 이루어지기 전인 1980년대에도 서식이 확인 되었으나 개체수가 턱없이 적고 사는 지역도 겨울철에 엘크나 무스가 몰려있는 라마 계곡 같이 탁 트인 지역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습성이 있어 포식활동으로 대형 초식동물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것까지는 힘들었던 것이다.[[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6050|#]] 다른 의미에서 늑대 복원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해당 늑대복원이 [[텍사스]]의 멕시코늑대 복원이나 [[노스캐롤라이나]]와 [[캘리포니아 주]]의 [[붉은늑대]] 복원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앞의 둘은 적어도 해당 지역에 분포한 늑대 아종을 개체군이 사라진 본 서식지에 복원하는 것이지만 옐로스톤의 늑대도입은 대형 초식동물 및 [[코요테]][* 늑대가 공원에서 사라진 이후 경쟁관계이던 코요테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늘어난 코요테는 또 다른 문제들을 야기했는데 늑대가 사라진 뒤 코요테들이 늑대의 포식압으로 인하여 단독생활을 하던 패턴에서 느슨한 대규모 무리체제를 결성하는 쪽으로 행동양상이 변화하여 이전보다 더욱 왕성한 포식활동을 벌였는데 이로 인해 [[가지뿔영양]]이나 [[노새사슴]] 등의 일부 중형 초식동물이나 설치류, 토끼, 기타 소동물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여 생태계 다양성이 떨어져버렸으나 정작 공원 내에서 문제가 되는 와피티사슴이나 무스를 잡기에는 무리를 아무리 많이 지어도 체구 차가 너무도 커서 대형초식동물을 조절하는 데에는 큰 기여를 하지 못 했다. 더군다나 늘어난 코요테들이 국립공원 주변의 목장들을 지속적으로 습격하면서 송아지나 양들이 마구 죽어나갔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animals_of_Yellowstone|#]]]의 개체수를 인력을 쓰지 않고 편히 조절하기 위해 '''[[외래종|기존 지역에 살지도 않았던 늑대 아종들을 풀어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종 단위에서는 같은 회색늑대에 속하지만 보통은 외래종이나 유입종, 이입종이 원래 그 지역에 서식했던 종 단위에서 같아도 아종 단위가 다르면 외래종과 똑같이 취급한다. 예시로 한국 일부 산림이나 도서지역에서 번식하고 있는 [[꽃사슴]]이나 [[와피티사슴]]이 있는데 이것들은 출신이 농장에서 외국 아종이나 다른 종류의 사슴들과 교잡된 것이 태반이고 국내에서 자생하였던 사슴과 아종이 달라서 야생동물 관련 통계에서 꽃사슴이나 와피티사슴은 실질적으로 서식하는데도 보통은 멸종된 야생동물로 농장산 교잡사슴들은 외래종 취급하는 것이 현실이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본래 옐로스톤의 늑대복원은 현재 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북서부늑대 아종이 아니라 본래 공원지역에 서식하였다가 1926년에 공원에서 절멸된 북부로키산늑대 아종으로 복원할 계획이였다. 하지만 공원에서 늑대 복원 논의가 나오던 1960-70년대 즈음에 문제가 생기는데 당시에 북부로키산늑대는 미국 본토 지역에서는 절멸되고 캐나다 남서부 산맥에만 조금 생존해 있는 상태라서 캐나다 정부 및 주 정부는 연방법을 이유로 해당 아종을 미국에 보내는 것을 불허하였고 대신 공원은 서식지도 비슷하고 근연이지만[* 북서부늑대는 대평원늑대, 북부로키산늑대와 같이 유전적으로 자매 계통 아종으로 기원전 3000년 전 즈음 로키산맥 동부 쪽으로 내려온 늑대 개체군을 공통조상으로 분화되었다.[[https://en.m.wikipedia.org/wiki/Great_Plains_wolf|#]] 단 이는 복원사업이 진행되는 시점 이후에 알려진 연구 결과로, 당시에는 옐로스톤에 어떤 늑대 아종이 살았는지 도 정확히 파악이 안 되었고 늑대 아종 분류는 현재까지도 학자마다 구분하는 게 달라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일단 보편적인 관점에서는 현재 옐로스톤에 살던 늑대 아종들은 대평원늑대 내지 북부로키산늑대로 여겨진다.] 개체수는 풍부했던 북서부늑대 아종을 캐나다에서 공수해왔다. 당시 캐나다에서 북서부늑대에 대한 취급은 거진 유해조수로 가끔은 인명사고도 내는 골칫거리에 가까웠기에 선뜻 내주었다.[[https://en.m.wikipedia.org/wiki/History_of_wolves_in_Yellowstone|#]] 이후 [[미국]] [[환경보호청]]이나 어류야생동식물관리청 등지에서 늑대 아종 교체 논의가 종종 언급이 되곤 했었으나 현 상태를 보면 흐지부지 된 것이나 다름없고 이후에 [[몬태나 주]]나 [[오리건 주]], [[아이다호]]의 다른 지역에도 거기에서 살지도 않았던 북서부늑대를 풀어넣는 것을 보면 당국 담당부서에서도 이젠 아종 단위는 신경 쓰지 않는 모양.[* 북미의 늑대 아종을 가장 적게 잡은 분류에서는 서부 지역의 늑대들이 멕시코늑대를 제외하면 모두 한 아종으로 들어가기는 한다.] [[분류:미국의 세계유산]][[분류:미국의 국립공원]][[분류:화산]][[분류:와이오밍 주]][[분류:몬태나 주]][[분류:아이다호 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